2024-05-15 16:51 (수)
서울 용산구, 청소년 해외연수 실시
상태바
서울 용산구, 청소년 해외연수 실시
  • 서민선
  • 승인 2017.02.07 15: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용산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서민선 기자= 서울시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오는 9~18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새크라멘토,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청소년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일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현지 교육환경 체험과 미국 명문대학 탐방, 유학생과의 만남은 물론 홈스테이를 통한 미국생활과 문화체험도 실시하는 등 학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안겨주는 행사로, 참가자들은 총 16명의 지역 내 고등학교 1학년생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오는 9일 LA에서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를 탐방하고 그리피스 천문대, 유니버셜스튜디오 등을 둘러보고, 10일 캘리포니아 공대를, 11일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방문한다.

이어 오는 12일 스탠포드 대학교 탐방과 현지 문화체험, 13일 실리콘밸리와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UC버클리) 방문이 예정돼 있다.

또 구 해외자매도시인 새크라멘토 시를 방문, 리오 아메리카노 고등학교에서 수업을 참관하고 현지 홈스테이 체험을 하고, 오는 16일 새크라멘토 시청과 캘리포니아 주 정부청사를 방문한 뒤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해 18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한다.

경비는 1인당 360만 원이며, 학생들은 총 경비의 55%만 부담하고 나머지 여행경비와 홈스테이 비용은 구에서 부담하고 일부 저소득 학생은 자부담이 없다.

성장현 구청장은 “청소년 해외연수 프로그램이 올해로 벌써 8회째를 맞았다”며 “지역 학생들이 넓은 시야를 가지고 세계를 이끄는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