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고흥군 4-H연합회’ 연시총회 및 제59·60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지역 4-H회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전공수 이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등 지난 공적을 치하했다.
새롭게 취임한 김태중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꿈과 희망이 있는 고흥농업을 만들기 위해 4-H 회원들이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합회 활성화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특히 행사 후 선진농업 현장방문과 선·후배 어울림마당을 통해 ▲농장경영에 필요한 유통개선 ▲부가가치 향상 ▲생산비 절감에 필요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가졌다.
임형철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장은 “인공지능과 기계공학으로 대체 불가한 생명산업으로서의 농업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배움과 실천으로 농업발전에 노력하는 회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군 4-H 연합회는 ▲명절 귀성객 맞이 행사 ▲사랑의 쌀 나눔 행사 ▲지역축제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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