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17:49 (월)
울산시, 통합방위태세 확립 회의 개최
상태바
울산시, 통합방위태세 확립 회의 개최
  • 정봉안
  • 승인 2017.02.21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관·군·경 협력, 주제별 기관장 토의 진행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 울산시는 21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김기현 시장, 윤시철 시의회 의장, 장달수 제53보병사단장, 김복만 시교육감, 이재열 지방경찰청장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지방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국가 비상사태 발생 대비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필요한 국가방위요소별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협조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열렸고, 유공자 표창 수여, 기관별 ‘2017년도 통합방위 추진계획’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의 순으로 진행했다.

기관별 주제발표는 국정원 시 본부의 ‘북한의 대남 도발 전망’, 제53보병사단의 ‘2017년 통합방위태세 확립’, 지방경찰청의 ’테러사태‘ 등 비상 상황 시 경찰작전 수행절차, 시의 ‘통합방위추진계획’ 등으로 실시됐다.

또 북한 핵 공격 시 행동요령 숙달을 위한 교육, 훈련시 주체 불분명한 테러 대비방안, 북한의 침투·도발 대응, 시 통합방위작전 및 훈련 향상방안, 시민의 국가관·안보관 확립방안 등에 대해 기관장 토의로 회의가 마무리됐다.

김 시장은 “완벽한 통합방위태세 확립만이 ‘품격 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만들어 가는 초석”이라며 “민·관·군·경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의 안보태세를 확고하게 유지하는 데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