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에서 처음으로 스마트 이통장넷 서비스 실시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가 전남도에서 처음으로 이·통장과 스마트폰을 활용해 행정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키 위한 ‘스마트 이통장넷’을 운영한다.
10일 순천시에 따르면 스마트 이·통장넷은 시정 주요현안, 시민이 알아야 할 사항 등에 대해 신속하게 시민들에게 전파하고, 이·통장 상호간 정보공유 강화를 위해 구축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이·통장넷은 이·통장이 스마트폰 플레이 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행정에서 발송한 공문서 등을 스마트폰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앱을 활용하면 이·통장 간 전화 바로걸기, 회의일정 등록 및 참석여부 확인 기능도 있어 정보 공유가 신속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석호 순천시 총무과장은 “재난재해 발생 시에는 현장에서 바로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시청 등에 즉시 전달할 수 있는 현장보고 메뉴가 탑재되어 있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스마트 이·통장넷 구축으로 시정이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전파되어 이·통장들이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더욱 스마트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수동 순천시 총무과 시정계장은 “우리 순천시는 스마트 이·통장넷의 조기 정착을 위해 10일과 13일 사용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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