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전남 진도군은 오는 31일까지 입학 성적 장학생 46명을 선발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군 인재육성장학회는 입학 성적이 우수한 학생 46명을 선발해 6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군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군민과 군민의 자녀로, 장학금은 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 100만~150만 원이 지급된다.
접수는 군청 3층에 있는 장학회 사무국에서 접수를 받고, 신청자격 및 구비서류는 군청 홈페이지 참여마당을 참고하거나 장학회 사무국(061-540-32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명문고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도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6명에게 총 3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교육 환경개선 사업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까지 총 1349명에게 15억39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동진 군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해 지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장학 사업을 확대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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