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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서울시안전불감증 규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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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서울시안전불감증 규탄 기자회견"
  • 구영회 기자
  • 승인 2013.08.02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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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10시 30분경 새누리당 서울시당이 제5정조위원회와 함께 박원순 서울시장을 항의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 및 방화대교 상판붕괴 사고 등과 관련해 시청 정문 앞에서 항의 기자회견을 갖고, 박원순 시장을 만나려 했지만 이를 저지하는 시 직원들과 몸싸움이 벌어졌고 고성이 오갔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부터 지하철 9호선 1공구 공사현장과 정수센터 및 강남 도시고속도로 공사장 등의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이날 김성태 제5정조위원장은 지금 서울시가 발주한 관급공사 현장에 다시 또 하도급으로 넘어가 그 하도급 회사는 싼 건설 인부를 쓰기 위해서 중국 조선족 불법체류 근로자들을 쓰고 있다고 격노했다.
 
과연 그런 현장에 안전장치나 안전시설을 제대로 구비하고 공사가 이뤄지고 있는지, 또 제대로 된 시공이 되고 있는지, 저는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와 이번 방화대교 상판 붕괴사고는 백퍼센트 인재라고 생각했다.
 
김 위원장은 만일 박원순 시장 집 앞 마당에까지 장마로 인해 물이 불어나 가족들이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었다면 박원순 시장이 그렇게 방치했겠느냐며 박 시장의 답변을 요구했다.
 
책임감리제라는 미명하에 서울시장, 서울시 간부는 책임지지 않고 있고, 전시행정, 선심행정에 매몰돼 천만 서울시민의 안전은 나몰라라 팽개치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 새누리당 서울시당은 천만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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