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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 봄철 빈집털이 등 예방활동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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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 봄철 빈집털이 등 예방활동 적극 나서
  • 박용하
  • 승인 2017.04.0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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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

[전남=동양뉴스통신]박용하기자 = 전남지방경찰은 봄철 나들이 및 농사일로 인해 빈집이 많이 발생하는 계절적 특성을 반영, 빈집털이 절도에 대해 집중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4일 전남청에 따르면, 빈집절도는 지난 3년 동 기간 대비 감소추세에 있으나, 집이 자주 비는 농번기·나들이철 오후·초저녁 시간에 평소보다 절도가 많이 발생, 선제적으로 4∼5월 두 달에 걸쳐 빈집털이 예방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전남경찰은 집을 비우는 주민이 불안함을 느끼지 않도록 빈집 예약순찰제도를 운영하고, 시간대·장소별 범죄 발생을 분석하여 취약시간 및 장소에 대해 집중순찰 하는 한편,이동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탄력적 목검문을 실시하고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함께 합동순찰을 펼치는 등 공동체 치안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수·의·사'(수상하고 의심나면 사진찍기)캠페인을 적극 홍보해 지역 주민들의 범죄예방에 대한 관심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강성복 전남청장은“봄철 빈집털이 등 예방활동과 같은 계절적 특성을 반영한 치안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민에게 최고의 편안함을 느끼는 치안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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