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호중 의원(구리시 민주당).     © 임성규 기자

경기 구리시 윤호중 국회의원(민주)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이 되어 지역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청신호가 열렸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00조에 달하는 정부의 예산과 결산을 심사하는 특별위원회로 정부 예산안의 최종 결정권한을 가지고 있다.
 
현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로 활동하고 있는 윤 의원이 예산을 담당하는 예결위원으로도 선임됨에 따라 시는 내년에 구리지역 국고확보 및 현안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 의원은 "국가의 모든 정부 부처 예산과 결산을 심사하는 국회 예결위원으로 활동하게 된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가재정의 건전성 확보와 국가 예산 편성에 최선을 다하고 가계부채, 전세대란 등 서민대책 수립은 물론, 구리시의 시급한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예결위 위원에 선임된 경기도 의원들은 윤 의원(구리) 이 외에도 이현재(하남), 김영우(연천, 포천), 유승우(이천, 함진규(시흥갑), 신장용(수원을), 이찬열(수원갑), 조정식(시흥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