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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우정청, 연이어 어려운 이웃 돕기 행사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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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우정청, 연이어 어려운 이웃 돕기 행사눈길
  • 김대혁
  • 승인 2011.12.22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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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용품 전달, 사랑의 연탄배달 1만장, 저소득층 문화체험 나눔 등 이어

▲     ©동양뉴스통신  광주=김대혁 기자
전남지방우정청의 연이은 연말연시 불우이웃 행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는 대부분 기관의 행보와 비교되면서 진정성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전남지방우정청(청장 직무대리 이홍연)은 추운 겨울철을 맞아 22일 전남지방우정청 1층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방한용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우체국예금공익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이불, 겨울내의 등 방한용품을 마련하여 광주․전남 어려운 이웃 350명에게 집배원등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전남지방우정청 이홍연 우정사업국장은 “올 겨울은 경기침체로 그 어느 때보다도 춥고 힘들 것으로 생각된다.” 면서 “어르신들이 겨울이불 등 방한용품으로 조금이나마 마음이 따뜻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뿐 아니다.전남지방우정청은 지난 12월초에는 사랑의 연탄 10,000장을 독거노인 35명에게 전달하였고, 저소득층 아동들과 피아노 콘서트 관람 등 문화체험 나눔 활동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역 봉사단체 한 관계자는 "대부분 기관들이 일회성 이벤트 행사를 하며 나눔 확산 분위기를 만드는 데 그치는 반면 우정청의 행사는 연일이어지고 있다"며 "여러가지 사례 등도 보여주며 나눔 확산의 구체적인 표본을 보여주는 진정성이 나타나 어려운 이웃에게 춥기만 한 연말연시를 달구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김대혁 기자]
원본 기사 보기:on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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