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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아시아청소년초청연수, 개회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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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아시아청소년초청연수, 개회식 열려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3.08.13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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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국 200여명 아시아 청소년 참가

▲ 2013 아시아청소년초청연수의 개회식이 아시아 22개국 200여명 청소년들의 참여속에 13일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 오윤옥 기자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가 오는 26일까지 서울, 경주, 울산, 제주도 등지에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22개국 2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는 ‘2013 아시아 청소년 초청연수’를 개최하는 가운데, 13일 스탠포드호텔에서 개회식이 열렸다.

개회식은 여성가족부 권용현 청소년가족정책실장과 함종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 청소년기관단체장, 유관기관장, 주한외교사절, 200여명의 아시아 청소년들이 개회사와 축사,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개회식 후 오후 1시반부터는 함종한 회장이 이번 연수의 주제인 ‘아시아 청소년! 새로운 문화의 아이콘이 되다’를 내용으로 특별강연을 열었다.
 
2시 반부터는 방송인 ‘따루 살미넨’ 씨가 ‘제2의 고향 한국을 소개합니다.’를 내용으로 한 특강을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회식 이후 참가자들은 14일~16일 석굴암, 불국사 등 경주 세계문화유산을 탐방, 현대중공업 등 한국의 발달된 산업시설과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관람한다.
 
17일 ‘아시아 청소년 에코 바이크 페스티벌’, 18일 아시아 전통공연 및 전통음식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21일~22일 외국어대학교에서 한국어 연수와 한복 입어보기 등 한국 전통 문화연수 및 한국어 장기자랑, 23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아시아 청소년 한글서예대회’의 참여를 통해 아시아 청소년에게 우리말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를 갖는다.

한편 행사는 아시아 21개국 차세대 리더 청소년들이 한국을 방문해 다양한 한국문화 연수와 교류 활동을 통해 한국을 배우고 우의를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보름 동안 행사에 참여 후, 25일 국제청소년센터(강서구 방화동 소재)에서의 폐회식을 끝으로 26일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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