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 =부산시와 부산남부지식재산센터는 오는 19일 오후 1시~오후 4시까지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시민발명가 및 학생, 지식재산 창업가 등을 대상으로 제52회 발명의 날을 기념해 ‘제15회 부산 지식재산(IP)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제15회 부산 지식재산(IP) 페스티벌은 시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기술거래이전 및 사업화 협약식(부산시․특허청․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 우수발명인 시상식, 특강, 우수 발명품 전시회 등을 개최해 다양한 발명문화 체험의 행사를 마련한다.
특히, 올해는 기술거래 이전 및 사업화 협약식(MOU) 체결을 통해 좀 더 많은 발명들이 사업화 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그리고 우수 발명인 시상(21명) 및 김정운 교수의 특강(4차산업혁명시대 발명과 창조의 심리학), 공연, 우수 발명품 전시 등 ‘발명’을 주제로 모든 발명인과 발명에 관심이 많은 시민 및 지식재산 창업가, 학생 기업인 등이 함께 모여 발명과 지식재산에 대해 체험하는 발명페스티벌로 구성돼 있다.
올해 우수 발명인 수상자는 추천접수를 마감한 결과 최종 100명이 신청했으며, 높은 경쟁률로 2차에 걸친 심사 결과, 시민발명가 박삼식씨 등 부산시장상 수상자(4명)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1명 등 최종 21명의 우수 발명인이 선정됐다.
서병수 시장은 “제15회 부산 지식재산(IP)페스티벌은 4차산업혁명시대 발명을 주제로 부산의 모든 발명인이 하나 돼 제1의 아시아 창업도시로 발돋음하고 1시민 1발명 운동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