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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알루원 외 3개사 1774억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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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알루원 외 3개사 1774억 투자유치
  • 남광현
  • 승인 2017.05.2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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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 제공.

[홍성=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홍성군은 22일 열린 합동 투자협약(MOU) 체결식에서 ㈜알루원, 우수AMS, ㈜J그룹, ㈜맑은물연구소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투자협약에 따라 4개 기업은 3개 산업(농공)단지 11만6044㎡의 부지에 1774억원을 투자하고 공장을 신축해 900여명의 인력을 신규로 고용할 계획이다. 투자가 완료되면 고용인원은 1500여명에 이를 전망이다.

이번 합동 투자양해각서 체결로 홍성군은 내포신도시는 물론 구도심 지역까지 유망 중소기업을 유치, 충남도청 수부도시로써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초석을 다지게 됐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인지그룹 계열사인 ㈜알루원은 알루미늄 압출제조업체로써 홍성일반산업단지 4만1879㎡부지에 537억을 투자해 공장을 건축할 계획이다.

자동차 부품업체인 우수AMS㈜와 정수설비 제작업체인 ㈜맑은물연구소는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우수AMS㈜는 오는 2020년까지 200억, ㈜맑은물연구소는 30억을 투입해 내포신도시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화 설비 등을 제작하는 ㈜J그룹은 관내부지에 1007억을 투자해 본사 및 공장을 이전‧신설, 500여명 고용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유치로 인해 군은 고용창출 및 지속적인 인구유입, 세수증대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 구도심 활성화 등 홍성경제가 크게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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