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9개 여성단체 결성, 4600여 명 회원 참여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곽영신)는 23일 시청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곽영신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임원 4명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훈련 중인 직원들에게 떡과 과일을 나눠주며 격려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지역 9개 여성단체가 상호협력과 친선도모, 여성의 사회참여와 권익 증진 및 지역사회 봉사를 목적으로 결성한 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46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이웃사랑 나눔 행사 등 꾸준한 농촌봉사활동과 여성 리더쉽 교육 등 여성단체의 역량강화와 여성의 사회참여 촉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곽영신 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국가위기상황 대비 전시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군사적 도발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실전에 버금가는 을지훈련에 임하느라 피곤할 텐데 잠시나마 쌓인 피로가 풀리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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