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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양뉴스통신] 육심무 기자 = 대전대덕구 오정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한가위 다문화가족 친정방문을 지원했다.
오정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명숙)는 17일 일일찻집운영으로 얻은 수익금 250만원을 쩡티프엉로안(25)씨 가족의 친정나들이를 위한 항공권과 여비로 전달했다.
쩡티프엉로안씨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 후 6년 동안 한 번도 고향인 베트남을 방문하지 못해 가족들과 주위에 안타까움을 샀다.
양용욱 오정동장은 “뜻 깊은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행사를 지원해 주신 부녀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쩡티프엉로안씨의 가정이 이번 친정방문을 통해 단란하고 행복한 가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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