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4.1 부동산 대책 등의 영향으로 기존 미분양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나 경기와 서울 등 수도권에서 신규 미분양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수도권은 기존 미분양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나, 경기 고양(1736호) 서울 서대문구(1448호) 등에서 대규모 미분양이 발생해 전월 3만5326호에 비해 1577호 증가한 3만6903호로 2개월 연속 증가했다.
기존 미분양 주택은 1982호가 해소됐는데 서울이 213호, 경기 1618호, 인천 151호 등이다.
지방은 경남 양산 등을 중심으로 신규 미분양이 발생하였으나 기존 미분양도 꾸준히 감소해 전월 3만2346호 보다 1130호 감소한 3만1216호로 나타났으며, 이는 8개월 연속 감소한 것이다.
신규 증가분 1806호는 경남이 1002호, 부산 689호, 경북 115호 등이며, 기존 미분양 해소 2936호는 경남 574호, 세종 559호, 부산 416호 등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은 3만84호(수도권 2만982호, 지방 9102호)로 전월 2만9689호 대비 395호 증가했고, 85㎡ 이하는 3만8035호(수도권 1만5921호, 지방 2만2114호)로 전월 3만7983호 대비 52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준공후 미분양 주택은 전월 2만6526호에서 73호 감소한 2만6453호로 4개월 연속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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