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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예회관, 젊은 작가 발굴·지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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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예회관, 젊은 작가 발굴·지원 전시
  • 정봉안
  • 승인 2017.11.0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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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유리 작가 (사진=울산문예회관 제공)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진부호)은 지역의 젊고 유망한 작가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지원책으로 마련된 ‘올해의 작가 개인전·2017’의 마지막 주자인 ‘11~12월의 작가 천유리전(展)’을 개최한다.

1일 예술회관에 따르면, 이번 ‘11~12월의 작가 천유리전(展)’은 다음달 30일까지 상설 전시장 ‘갤러리 쉼’에서 마련된다.

천유리 작가는 울산대학교 예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중국, 울산, 부산 지역에서에서 활동하는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자유’를 주제로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의 작품은 대부분 직선의 라인커팅 작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직선의 성격이란 것은 대개 날카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기 마련인데, 이 경우는 좀 다른 분위기를 떠오르게 한다.

작가는 직선들과 사각형의 면을 자유분방하게 표현해 있어 작품을 좀 더 유머러스하게 표현하고 있다.

진부호 문화예술회관장은 “울산 지역의 부족한 전시공간을 해소하고 지역의 젊고 유망한 작가들을 발굴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한‘올해의 작가 개인전 · 2017’이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가들을 배출하는 장으로 확산되어 나아가고 울산 전시예술 발전에 밑거름이 마련되는 전시가 되기를 희망한다.” 며 “지역 작가들의 용기와 희망이 되도록 울산시민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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