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시는 30일 오전 11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통합방위실무위원회’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위원회는 허언욱 행정부시장(위원장)이 주재하는 가운데 육군 제53보병사단, 국가정보원, 울산지방경찰청, 울산 해양경찰서 등 소속 실무위원과 구·군 통합방위 담당과장 등 총 18명이 참석한다.
회의 주요 내용은 지난해 통합방위 추진실적보고, 올해 추진계획 토의와 지방통합방위회의 개최, 제50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 행사에 따른 실무 추진방안 등이다.
회의 자료에 따르면, 다음달 21일 울산 지역 내 전 국가방위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하는 ‘2018년 지방통합방위회의’가 개최된다.
또한 여성민방위대장 병영체험 훈련, 시민과 함께하는 호국 안보체험 등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각종 행사가 연중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상존하는 북한의 도발위험에 대비한 국가 안보 위기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군·경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로, 각종 행사 및 훈련에 전 국가방위요소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및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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