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중기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월드클래스 300기업의 해외진출 지원프로그램인 ‘월드챔프육성사업’의 일환환며 기존 바이어와의 신뢰를 강화하고 신규 바이어 유치를 통한 지속적인 수출기반 확충을 위해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는 월드챔프 국내기업 중 해외바이어 방한유치를 희망한 국내기업 43개사와 북미, 유럽, 중국, 중동, 중남미 등 20개국 45개사의 해외바이어 등 총 170여 명이 참여했다.
또 실질적인 성과를 높이기 위해 국내기업이 추천한 해외바이어와 무역관이 발굴한 유력바이어를 초청대상으로 해 사전상담 등을 통해 조율된 내용을 바탕으로 상담이 이뤄지도록 했다.
이에 따라 총 1억 5000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25일 진행되는 기업현장 방문과 기업별 1:1 상담을 통해 그 규모는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한정화 중기청장은 “그간 이뤄 온 한국경제 성공신화의 주역은 바로 기업과 기업인들이며 특히 오늘 참석한 월드클래스 300기업은 기술력과 품질은 물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우리사회의 롤모델이 될 기업으로 정부가 인정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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