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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보상후 장기 미착공 면적 여의도의 4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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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보상후 장기 미착공 면적 여의도의 4배
  • 육심무 기자
  • 승인 2013.10.2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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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투입된 사업비 11조 7812억원, 금융이자 1조8천억원
[동양뉴스통신] 육심무 기자 =2009년부터 최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보상 후 장기간 미착공지구는 총 27개 지구에 사업면적은 32.7㎢로 여의도(8.35㎢)의 약 4배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은 29일 한국토지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경기침체로 물량 20만3천여호, 사업비 33조8000억원 규모로, 용지보상비 등 기 투입된 사업비는 11조7812억원”이라며 “이 같은 사업비를 쏟아 붓고도 현재까지 방치하고 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이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사업추진 의지를 의심케 하는 일이다”고 비판했다.
 
이의원은 “문제는 최소 3년, 최대 7년 미착공으로 금융이자도 1조8000억원이 지출한 상태”라며 “향후 단계별 착공 등 변화된 부동산시장의 수요를 고려한 사업관리실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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