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aT관계자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aT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10월 마지막주 목요일을 '막걸리의 날'로 지정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햅쌀막걸리를 출시하고 시음행사를 개최해 왔다.
올해부터는 막걸리 주수출국인 일본에서 막걸리의 날 홍보행사를 동시 개최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순당 등 7개 수출업체가 참여해 20여종의 햅쌀막걸리를 한국과 동시 출시한다.
또한 일본요리계의 최고봉으로 손꼽히는 미치바 로쿠사부로씨(道場 六三朗)가 일일 막걸리홍보대사로 출연해 자신이 창안한 막걸리 요리와 안주를 소개하며 막걸리가 일식에도 잘 어울린다는 점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2부 행사 시음회때는 한국과 일본간 막걸리 동시건배를 인터넷 생중계해 막걸리의 날을 집중 부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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