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충남지방경찰청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문희상 의원은 “충남경찰청의 경우 해마다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는 경찰관의 수가 줄지 않고 급기야 음주운전으로 파출소에 출근하는 어이없는 일까지 벌어졌다”고 질타했다.
또 문 의원은 “충남지역 경찰관들의 음주운전 적발건수는 2010년 6건, 2011년 7건, 2012년 6건이었고 올해도 9월까지 5명의 경찰관들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징계됐다”며 “이 중 2건은 경찰이 휴가철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 중이던 7월 중순에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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