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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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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 공모
  • 김재영
  • 승인 2018.04.23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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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실천·체험, 이웃돕기·사회봉사 등 7개 분야
신도림 4차 e편한세상 훌라후프대회(사진=구로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다음달 15일까지 이웃 간 소통 확대와 공동체 의식 함양으로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해 올해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공모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공모 사업 분야는 주민축제, 품앗이, 소식지 및 홈페이지 등 소통·주민화합, 친환경 제품 만들기 등 친환경실천·체험과 취미교실, 교양, 주부교육, 부업 등 취미·창업 등 이웃돕기·사회봉사 2개 이상의 분야 혼합 등 총 7개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구는 총 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공모에 선정된 각 단지에 500만 원 이하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단, 각 공동주택은 참여 연수를 기준으로 일정 비율 자부담해야 한다. 신규 참여는 10% 이상, 2년은 20% 이상, 3년은 30% 이상, 4년 이상은 40% 이상이며, 임대(혼합)단지는 연속지원에 상관없이 10% 이상 자부담 비율이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구비서류를 지참해 구 주택과로 방문신청하면 되고, 입주자(임차인) 대표회의, 공동체 활성화 단체, 관리주체 등 3자 공동명의로 신청해야한다.

구비 서류는 공모사업 제안서 및 계획서, 공동체 활성화 단체 소개서 및 구성 신고서, 사업비 지원신청서, 자부담 입증서류(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등이다.

구는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중 대상 공동주택을 선정한다.

구 관계자는 “커뮤니티 전문가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각 공동주택의 특성에 맞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며 “관심 있는 아파트 단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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