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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반다라 행정부 장관 방문 행정시스템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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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반다라 행정부 장관 방문 행정시스템 벤치마킹
  • 김혁원
  • 승인 2018.06.26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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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기반 세무시스템 스리랑카 콜롬보 수출 추진
란지스 마두마 반다라 행정부 장관(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26일 반다라 스리랑카 란지스 마두마 반다라(Ranjith Madduma Bandara) 행정부 장관이 선진행정 시스템과 교통전략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시청을 방문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선진행정시스템 및 교통정책 우수사례 시찰의 일환으로 스리랑카 대표단 측의 요청에 의해 성사됐다.

주요 일정은 오는 27일까지 시 및 시정 전반에 대한 브리핑 청취, 시 교통종합정보시스템(TOPIS) 시찰 후 박원순 시장과 만나 서울과 스리랑카와의 상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에 앞서 시는 2016년 6월 8일 스리랑카 수도인 콜롬보시와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박 시장은 전년 11월 시티넷 총회 참석으로 콜롬보를 방문해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을 예방하고, 서울을 방문한 시리세나 대통령에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시는 현재 우수 정책 수출사업의 일환으로 첨단 ICT 기반 세무시스템을 스리랑카 콜롬보에 수출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강필영 국제협력관은 “스리랑카는 인도양의 전략적 요충지이자 서남아 FTA의 허브로 부상 중인 국가로 지속적인 경제성장이 예상되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류열풍으로 향후 우리나라와도 보다 활발한 교류가 기대되는 만큼,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우수정책 공유 및 인적교류 등을 통해 콜롬보시와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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