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 제대군인 지원센터는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 중 생활 안정이 시급한 자를 선정, 이들이 실질적으로 전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중점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중점 관리 대상자는 전역 1년 이내의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준․부사관, 대위, 영관급 장교) 중 연금 비수급자로 생활 안정이 시급한 자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개인별 취업역량을 진단해 1년동안 단계별로 취업지원이 이루어진다. 1단계에서 집중상담과 직업심리검사 등을 통해 대상자의 적성과 특기를 진단하고 구체적인 취업 목표를 설정한다. 2단계로 취업의욕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파워구직프로그램, 기업체 탐방 등 다양한 직업교육훈련이나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마지막 집중 취업활동단계에서는 맞춤형 일자리 정보 제공, 동행면접 등을 통해 지원대상자가 실질적인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안중현 청장은  ‘취업유관기관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제대군인의 능력과 욕구에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여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김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