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사전 계약 대수 5200여대…흥행 돌풍 전망
[동양뉴스통신] 현대자동차는 지난 19일부터 전국 현대차 지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 신형 제네시스가 계약 실시 하루 만에 3500대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이는 국내 시장에서 수입차를 포함한 전체 대형차급의 월 평균 판매량이 7500대 수준인 점과 올해 제네시스의 월 평균 판매 대수가 900여 대인 점을 고려하면 주목할 만한 기록이다.
신형 제네시스의 누적 사전 계약 대수는 지난 22일까지 5200여대로 집계돼 앞으로의 판매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부 제원 및 가격 조차 아직 공개 되지 않은 상황에서 첫 날 사전계약 대수가 3500대를 돌파한 것은 대단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또 “사전 계약 고객을 분석한 결과 30~40대의 비중이 기존 대비 5% 늘어난 47%를 차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젊은 연령층에게도 큰 매력으로 다가왔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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