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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 ETRI Tech Day'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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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 ETRI Tech Day' 개최
  • 정봉안
  • 승인 2018.11.0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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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선도할 신기술 설명
카메라센서 기반 정밀 맵 생성 기술(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시는 6일 오후 2시 시청 의사당 1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제조경쟁력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울산정보산업진훙원(UIPA)의 주관으로 ‘울산시․ETRI Tech Day’ 행사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송병기 경제부시장, 한동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SW콘텐츠연구소장, ETRI 연구개발 책임자와 지역 중소기업 대표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MOU체결, 전시기술관람, 기술설명회 등으로 진행된다.

기조연설에서 한동원 SW콘텐츠연구소장은 ‘인텔리전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도래’를 주제로 미래의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고 기술협업을 통한 울산의 발전 방안을 제언한다.

기술설명회에서는 밀폐 공간 가스 모니터링 시스템(유대승 책임연구원), 작업자 위험 예측 및 위치 추적 기술(정우성 책임연구원), 카메라센서 기반 정밀 맵 생성기술(최정단 그룹장), 자율주행을 위한 V2X 통신기술(오현서 책임연구원), 딥러닝 기반 얼굴인식 기술(윤호섭 책임연구원), 로봇 빈피킹 기술(김계경 책임연구원), 무인비행체 환경인지 기술(서범수 책임연구원) 등 ETRI가 개발한 핵심 유망기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동차, 조선해양, 석유화학, 드론, AI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화 가능성을 소개하고, ETRI의 기술이전 방안에 대한 개별 상담회도 별도로 진행한다.

한편, 이날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울산대학교, UNIST, 울산테크노파크가 ‘Ulsan Tech Day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게 된다.

4개 기관은 MOU에서 지역 중소기업들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최신정보 및 기술을 공유하고, 울산 지역의 혁신기관, 대기업, 중소기업들이 동반성장과 상생할 수 있는 네트워크의 장(場)으로서 Tech Day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기로 상호 협력키로 했다.

송병기 경제부시장은 “지역 제조업이 힘든 시기에 4차 산업혁명의 최신기술을 접목해 기업의 체질개선과 육성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많은 양질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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