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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최초 공무원 해외 유학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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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최초 공무원 해외 유학길 열려
  • 노승일 기자
  • 승인 2013.12.1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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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운 운천신봉동장,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육생 최종선발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 개청 이래 최초로 해외유학길에 나서는 공무원이 나왔다.
 
KDI국제정책대학원 GMP(Global Master's Program) 석사학위 과정에 청주시가 인재 양성차원에서 추천한 전용운 운천신봉동장이 최종합격자로 선정됐다.
 
GMP 석사학위 과정은 국제관계에 대한 전문지식과 세계 경제 환경변화의 대응능력을 갖춘 고급 국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이다.
 
2001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정부기관 및 국내 유수 기업에서 600명이 참여했고, 그 규모와 수준이 국내 최고인 교육과정이다.
 
기간은 총 2년이며 1년차(2014년)에는 국내 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교육을 받고 2년차(2015년)에는 Cornell University 등 해외 유수 제휴대학에서 교육이 이루어지며, 국내 교육비는 전액 KDI정책대학원에서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이번 교육대상자인 전용운 동장은 내년 1월부터 2년간 교육을 받게 돼, 청주시에 사무관 자리가 생겨 인사 적체가 다소 숨통을 트게 됐다.
 
허원욱 총무과장은 “전용운 동장이 KDI정책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하면 우리 시의 인재로 관리된다”며, “교육 중에 배운 다양한 실력과 국제적 경험을 시정에 접목해 시정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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