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평소 친언니와 함께 차량을 이용 사람이 붐비는 의류매장을 손님으로 가장하여 들어가 지난해 7월부터 올 12월까지 18회 걸쳐 고가 의류 6000만원 상당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언니인 B씨는 업주 및 손님들의 시선을 몸으로 가리는 사이, 동생A씨는 2~3초만에 보안상표 ‘텍’을 떼어 다른 옷에 붙인 후 가방에 감춰들고 나오는 방법으로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추가범죄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여죄를 수사 중에 있으며 특히 보안 ‘텍’을 쉽게 제거할 수 없는 방법을 강구하여 재발방지 및 범죄예방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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