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아산시 최대 규모의 한사랑아산병원이 16일 실시된 1차 경매에서 유찰됐다.
16일 오전 11시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경매에서 한사랑아산병원 감정가는 총 199억5천66만7천90원으로 이중 토지 감정가는 56억864만7천원, 건물감정가는 143억4천202만90원이었다.
또 청구액은 91억695만2천25원이지만 총채무액이 286억2천166만284원에 달한다.
물건인근엔 온양동신초등학교와 각종상가, 종합버스터미널, 주유소, 아파트단지, 후면경지정리답지지대 등이 형성돼 있으며, 부지는 일반주거지역인 도시지역, 상대정화구역이다.
한편 전 소유자가 오는 12월 23일까지 법적대응이 없으면 2차 경매는 부지 3천929㎡와 건물 1만3천298.5㎡에 대해 내년 1월 20일 1차 경매가에서 30% 감액된 감정가 139억6천546만7천원에 매각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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