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류지일 기자 = 충남도가 16일 충남발전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도 인권정책 기본계획’의 효과적 수립 방안 모색을 위한 도민인권증진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 인권증진위원과 도 공무원, 여성·노인·아동·청소년·이주민·장애인 등 분야별 비상임 연구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형완 인권정책연구소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인권 실태조사는 실효성 있는 정책 계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것”이라며 “통상적인 사회조사처럼 주민 인권실태를 파악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조사 및 응답의 정밀성 제고를 위해 인권교육을 병행 실시하는 것이 바람하다”고 강조했다.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인권정책 기본계획 원칙은 ▲도민 삶과의 밀착성 ▲기본권 보장의 최적화 접근 ▲지역의 특수성 ▲상호 보완성과 지속가능성 등 4가지이다.
추진 전략은 ▲더불어 함께하는 인권 ▲인권 제도 정비 ▲인권 문화 조성과 확산 ▲인권 거버넌스 등이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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