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전주시 맑은물사업소는 겨울철 영하의 한파에 대비해 완벽한 수도시설 관리를 위한 '비상근무 상황실'을 6개반 12명으로 구성해 내년 2월15일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비상근무 상황실'은 평일, 휴일 구분없이 수도시설 동파에 대비한 신속대응 체제를 가동, 수도시설 동파 발생시 신속하게 교체·수리 할 계획이다.

맑은물사업소는 동절기 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해 각종 매체를 통한 동파방지요령 홍보를 실시하고 전단지 4만매와 보온비닐카바 3만매를 제작·배포했다.

비상근무 상황실은 24시 상시 대기상태로 운영되며 기온 급강하시 TV자막 등으로 예고하고 영하 7℃ 이하일 때 문자 및 음성 메시지를 발송한다.

수도계량기와 수도관의 동파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전주시맑은물사업소내 비상근무 상황실(063-281-6850~5)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