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S-Net사업은 지역사회 시민과 청소년 관련기관, 단체들이 위기상황에 빠진 청소년을 발견·구조·치료하는데 참여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는 연계망이다.
이번 보고대회는 올해 추진한 청소년 상담과 지원, 금연캠프 등 전반적인 사업실적에 대한 보고를 통해 되돌아보고 위기청소년 상담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지역 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사업에 참여해 청소년보호와 지원에 많은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 1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모범이 되는 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대전시 5개 구 중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시설이다. 2013년 한 해 동안 개인상담, 전화상담, 심리검사, 찾아가는 길거리 상담 등 총 1만4835건의 운영실적으로 서구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 보호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박환용 구청장은 “대전서부경찰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협력을 통해 위기청소년의 보호와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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