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해양문화관광 도시 조성
[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경북 포항시는 1일 포스코와 함께 환호공원에 포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조형물을 제작하기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날 환호공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이강덕 시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포항시 간부공무원, 포스코 임직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환호공원 부지 내에서 봄맞이 나무심기와 스틸 수목팻말을 부착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에 들어서게 될 조형물은 앞으로 추진될 포항 해상케이블카 및 포항미술관 조각공원과 시너지효과를 내어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해양문화관광 도시로 조성한다.
이 시장은 "환호공원을 명소화하는데 뜻을 함께해주고 협력해 준 포스코 최정우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해양관광도시 포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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