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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19 하수처리장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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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19 하수처리장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 정효섭
  • 승인 2019.04.04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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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노후시설 안전상태 양호
(사진=대전시청 제공)

[대전=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대전시는 4일 대전하수처리장(유성구 원촌동 소재)현장에서 민관 합동으로 대전하수처리장 시설 안전점검을 위해‘2019년도 하수처리시설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환경부(금강유역환경청)와 한국환경공단, 안전보건공단 합동으로 실시됐다.

대전하수처리장은 1989년부터 최초운영을 개시(30년경과)한 90만 톤 규모의 대규모 환경기초시설이고 전국에서 3번째로 큰 규모다.

시는 2014년 제52차 중앙안전관리위원회의 방침에 따라 매년 대전하수처리장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점검사항은 소화조 등 위험물시설의 안전조치 여부, 안전사고 예방대비태세 및 사고대응․복구체계 마련 여부, 공공하수처리시설 밀폐공간 작업프로그램 이행상태 등이다.

점검결과, 대전하수처리장은 80~90년대 건설된 시설이지만 현재 구조물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처리 설비도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하수처리장은 1일 90만㎥ 총 4개의 하수처리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대전시민의 생활하수를 깨끗한 물로 처리해 금강수역의 수질보호는 물론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에 이바지하는 대전시민에게 꼭 필요한 환경기초시설이다.

시 박정규 맑은물정책과장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에 대비하고 하수처리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달부터 자체점검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철저한 시설안전점검을 통해 맑고 깨끗한 금강수질보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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