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단체·기업체 등 봉사활동 연계 지원
[세종=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다음 달 1일~6월 30일까지 봄철 영농기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자 시청 농업축산과 및 읍·면사무소에 농촌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운영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고령농가, 장애농가, 재해피해농가 등으로 일손돕기 희망을 파악해 공공기관, 단체 기업체 등과 연계해 우선 지원한다.
특히 상대적으로 기계화 작업이 어려운 밭작물 및 과수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과일솎기, 봉지 씌우기, 지주세우기, 비닐하우스철거 등을 지원한다.
조규표 농업축산과장은 “농민들이 일손 부족을 해소하도록 많은 기관, 단체, 기업에서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농업축산과 원예담당(044-300-43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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