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교육생 선착순 접수
[세종=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소장 권근용)가 다음 달~7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 지원을 위한 ‘제2기 출산 준비교실’를 실시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16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제2기 출산 준비교실은 임신 16주 이상의 안정기 임산부를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선착순 접수를 시작해 29일까지 최종 25명을 선발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임신부 체조 및 출산에 필요한 호흡법, 분만기전 교육 및 건강한 모유 수유법, 엄마와 아기의 애착 태교 및 건강한 육아 정보 등이다.
시는 다음 달부터 3개월간 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까지 2시간동안 조치원읍에 위치한 시보건소에서 전문강사 2인을 초빙해 다양한 임신·출산정보를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시보건소 모자보건실(044-301-2133)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제2기 출산 준비교실은 임신 관리 및 출산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출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에서 벗어나 건강한 출산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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