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까지 3만명을 웃돌았던 군은 2012년말 2만7천77명까지 줄어들었으나 작년말부터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처럼 인구가 증가세로 전환된 것은 친환경 기업 유치을 했으며 고용창출,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과 전원마을 조성, 체류형 관광․휴양단지 개발, 스포츠 산업육성, 교육환경 개선 등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안정적인 일자리가 늘어난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지난해 12월말에는 이러한 성과들을 인정받아 80억원이 지원되는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귀농․귀촌자 유치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서기동 군수는 “구례군 인구가 증가세로 전환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인구 3만 회복을 위해 자연드림파크 2단지 조성과 산림복합 휴양단지 개발, 대규모 은퇴자마을 조성 해 살기좋은 구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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