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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부시장 강문실-농수축국장 고복수 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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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부시장 강문실-농수축국장 고복수 유임
  • 김재하
  • 승인 2014.01.07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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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8일자 정기인사 단행...국장급 중폭 인사, 공보관 문순영 직위승진

▲ 강문실 신임 서귀포시 부시장

예상대로 신임 서귀포시 부시장에 강문실 감사위원회 사무국장이 임명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오전 승진 177명, 전보 437명 등 총 614명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정기인사를 8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국장급 중폭 교체로 이뤄졌다.
 
우선 전임도정의 실세로 장기간 파견근무로 떠돌던 고경실 부이사관이 3년여만에 복귀, 국제자유도시본부장에 임명됐다. 
 
공로 연수로 예상됐던 고복수 농수축산식품국장은 당면 현안인 한.중FTA 대응에 따른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임됐다. 

또 인재개발원장에 강승화 부이사관, 문화융성추진단장에 오승익 부이사관이 각각 발령됐으며 감사위원회 사무국장에는 고한철 부이사관이 임명됐다.

또 국장급 직위인 전국체전기획단장에는 오태휴 서기관, 보건복지여성국장에는 이용철 서기관, 도시디자인본부장에는 양희영 서기관, 골목상권추진단장에는 문치화 서기관, 행정시기능강화추진단장에는 양치석 서기관, 복지전달체계개편추진단장에는 차준호 서기관, 공보관에는 문순영 서기관이 각각 직위 승진했다.

홍성택 서기관은 공항인프라단장에, 고병두 서기관은 제주컨벤션뷰로에, 양경호 서기관은 제주에너지공사에 각각 발령되면서 부이사관으로 직급 승진했다.

문원일 수자원본부장도 부이사관에 승진했다. 고시출신인 이중환 서기관과 양기철 서기관은 이번에 나란히 부이사관에 승진하면서 장기교육에 나서게 됐다.
 
박재철 특별자치행정국장, 강승수 문화관광스포츠국장, 현을생 세계환경수도추진본부장은 행정시 기능 강화 추진, 2000만 관광객 유치 기반 조성,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대응 등 직무 연속성을 위해 유임됐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직급 승진은 서기관(4급)의 경우 제주도 행정직 14명, 기술직 2명 등 16명이 승진했으며, 제주시 1명이 각각 승진했다.

사무관급은 제주도 46명, 제주시와 서귀포시 각 9명 등 모두 64명이 승진했다.
 
제주도는 이번 인사는 민선 5기 4년간의 성과 연속과 미래 변화의 선제적 대응에 중점을 두고 역량 있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제주 중흥기'를 열어갈 수 있는 통합형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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