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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 추석 명절 종합치안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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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 추석 명절 종합치안활동 실시
  • 오효진
  • 승인 2019.09.0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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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 기능 역량 집중 특별치안활동 대응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경찰청은 국민이 평온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5일까지 14일간 추석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1단계 기간인 오는 8일까지는 소규모 금융시설, 금은방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 및 편의점을 대상으로 취약여부를 사전 점검하고, 범죄 취약지에 대한 반복 순찰 및 거동수상자에 대한 검문을 강화하고 자율방범대와도 합동순찰을 확대한다.

특히, 연휴기간 내 가정폭력·아동학대 사건의 증가가 예상되어 이들 범죄대응을 강화하고 피해자 보호(응급조치·보호시설 인계 등)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

2단계 오는 15일까지는 강력사건 발생에 대비하여, 경찰관기동대·의경중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 가시적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신고사건 접수 시 전(全) 경찰이 기능과 관할을 불문하고 신속히 출동하여 범인을 검거할 수 있도록 ‘112 총력대응’을 할 계획이다.

또한, 터미널·아울렛 매장 등 다중운집 장소에 대해서 가시적 형사활동을 하고, 동네 조폭·데이트폭력 등 생활주변 폭력행위도 집중 단속하며 외국인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방범순찰 및 불심검문 강화로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추석 명절은 전년보다 짧은 연휴로 인해 정체가 예상되어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상습 정체구간 및 혼잡지역을 대상으로 경찰 250여명 배치,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외출 및 장기간 집을 비우는 경우,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배달물인 우유·신문 등은 사전 업체에 연락을 취하는 등 범죄예방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리며 경찰도 평온한 추석 명절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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