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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재해예방사업 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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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재해예방사업 대책회의 개최
  • 류지일 기자
  • 승인 2014.01.1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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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동양뉴스통신] 류지일기자 = 충남도는 17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도와 시·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는 각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상반기 재해예방사업 주요공정의 60%를 완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와 각 시·군 담당자는 주간단위 회의, 월간회의, 현장점검 등을 통해 사업장별 지방비 확보, 설계·보상, 공사발주 등을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올해 재해예방사업으로 ▲재해위험지구 506억 원 ▲서민밀집위험지역 36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16억 원 ▲소하천 정비사업 390억 원 ▲위험저수지 정비사업 24억 원 등 총 972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종합계획 마련 ▲도 재난 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체계 강화 ▲재난 취약시설 사전점검 등 다양한 재난대응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도 관계자는 “오는 6월말까지 재해예방사업 조기완공 목표에 걸림돌이 되는 추진공정상 문제점을 도출하고 대책을 수립·추진할 것”이라며 “이 목표가 달성되면 여름철 우기 전에 재해예방사업 효과를 1년 앞당길 수 있어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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