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동양뉴스] 최진섭 기자=김석환 홍성군수가 4일 김승환 기획감사담당관과 함께 국무조정실과 여성가족부를 방문, 지역 현안문제를 건의했다.
김 군수는 이날 ▲충남 혁신도시 지정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유치 ▲여성, 가족, 청소년 분야 국비지원 등을 건의했다.
김 군수는 노형욱 국무조정실장과 만난 자리에서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이 임시국회를 통과하면 국무조정실에서 국토부를 통해 충남 혁신도시를 조속히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청사 입지는 광역행정 수행과 신도시 조성으로 정주여건 및 기반시설을 완비한 홍성군 내포신도시가 최적의 장소임을 설명했다.
또, 홍성군이 도청 수부도시로의 위상 정립과 서해안 중심도시 도약에 반드시 필요한 시 승격을 위해 지방자치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음을 알리고 향후 시 승격 절차에 협조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앞서 김 군수는 김희경 여성가족부 차관을 만나 홍성군이 전국에서 가장 적극적인 여성친화도시임을 강조하고, 영유아, 아동, 청소년, 여성, 가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을 설명한 뒤 정부의 관심과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김석환 군수는 “민선 7기 시작 이후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지난 2018년 10회, 지난해 14회에 걸쳐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했다”며 “올해 역시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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