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18일 오후 3시 국민의정부 시절 청와대 제1부속실장을 지낸 김한정 연세대 객원교수의 북콘서트 '남양주, 날다'가 남양주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15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서해성 작가의 사회로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 김한정 교수는 "남양주는 젊고 성장하고 역동적인 매력 도시이고 할 일이 참 많은 곳"이라며 "지금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최재성 의원(남양주시 갑구)은 축사하는 자리에서 김한정 교수가 너무 탐이 나 본인이 꼬셔서 남양주로 모시고 왔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민주당의 문재인 의원, 박지원 의원, 윤호중 의원, 윤후덕 의원, 최재성 의원, 진선미 의원, 김기준 의원, 박광온 대변인 등이 참석했고, 이부영 상임고문, 문용식 전 인터넷소통위원장,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문정인 연세대 교수 등이 참석했고,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 조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축하 동영상을 보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