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대구시는 27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일 오전 9시 대비 304명이 증가되어, 총 101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전체 확진환자 1017명 중 447명(대구의료원 156,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중구 소재) 233, 계명대 동산병원(달서구 소재) 8, 경북대병원 11, 칠곡경대병원 3, 영남대병원 23, 대구가톨릭대병원 12, 파티마병원 1)이 입원 조치됐고, 이날 대구의료원(49병상), 계명대 대구동산병원(70병상), 영남대병원(73병상), 대구가톨릭대병원(75병상) 등에 100여 명의 환자를 입원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무원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시청 별관 혁신성장정책과 팀장 1명, 건설본부 보상과 1명,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 전력과 1명, 팔공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 1명이 확진환자로 확인돼 격리조치 하고, 해당시설은 폐쇄 후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확진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병상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현재 중앙재난대책본부와 함께 추가 병상 확보를 위해 계속 협의하고 있으며, 국군대구병원에 300병상을 확보하기 위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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