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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대학, 4차 산업시대 미래인재 양성 위해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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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대학, 4차 산업시대 미래인재 양성 위해 협력한다
  • 허지영
  • 승인 2020.03.0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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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4차 산업혁명 대응 미래인재 양성사업 수행기관 공모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4차 산업혁명 관련 미래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대응 미래인재 양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에 시는 오는 27일까지 수행기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최근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일자리 트렌드 및 유망 직업군 변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가운데, 대졸 예정자,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4차 산업과 연계한 부산시 7대 전략산업 분야 전문인력을 길러 취업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5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총 7개의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을 선정해 지원한다.

4차 산업에 부응하는 부산시 7대 전략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커리큘럼 및 시설·장비 등을 보유한 부산지역 소재 대학이면 신청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스마트해양 ▲지능형기계 ▲미래수송기기 ▲글로벌관광 ▲지능정보서비스 ▲라이프케어 ▲클린테크 등 4차 산업과 연계한 부산시 7대 전략산업 분야이다.

선정된 사업단별로 25명 이상의 교육생을 선발, 300시간 이상의 맞춤형 교육 및 취업 지원으로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 등의 자세한 내용은 재단법인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http://www.bit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으로 기술과 혁신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창출하는 시대, 모든 것이 서비스화·직업화가 되는 시대를 맞이했다”며, “우리 시에서는 미래 신기술·신산업 분야의 인재를 적극 양성해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의 혁신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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