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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소환 응원단 프로젝트' 진행...수익금 지역 소외계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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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소환 응원단 프로젝트' 진행...수익금 지역 소외계층 기부
  • 송성욱
  • 승인 2020.04.2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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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NC 다이노스가 코로나19로 창원NC파크에 경기를 관람하러 오지 못하는 팬을 위해 소환 응원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미지=NC다이노스 제공)
(이미지=NC다이노스 제공)

‘소환 응원단 프로젝트’는 정규시즌 무관중으로 치르는 NC 홈경기 때 팬의 사진과 응원문구가 들어간 입간판을 실제 관람객 대신 좌석에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몸은 야구장 밖에 있지만 마음은 야구장 안에서 NC와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먼저 개막 후 열리는 첫 두 번의 홈 3연전에 모집한다. 원하는 3연전 일정을 정한 후 입간판을 설치할 좌석을 구매하면 된다. 입간판에는 본인의 사진이 들어가며, 성별은 물론 다양한 유니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10자 이내의 문구도 추가해 선수단과 지역민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할 수 있으며 참여한 팬은 스푼즈 인형을 받는다. 제작한 입간판은 응원 기간 종료 후 돌려받을 수 있으며 스페셜 프리미엄석 구매자는 선수 사인도 함께 돌려받는다.

NC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 소외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며, 참여한 팬은 기부금 영수증을 받을 수 있다.

NC 다이노스의 소환 응원단이 되고 싶은 팬은 22일부터 26일까지 NC 다이노스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소환 응원단은 다음 달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LG 트윈스전에, 2차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KT 위즈전에 소환된다.

일반 프리미엄석(99명)은 5만원, TV 중계에 잘 나오는 스페셜 프리미엄석(12명)은 15만원이다. 1인 최대 6매까지 선착순으로 구매 가능하며 참가자 및 접수 완료 확인은 모집기간 종료 후 별도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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