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인천 전자랜드가 FA 민성주, 홍경기와 원소속 구단 계약을 체결했다.
민성주는 보수 8000만원(연봉 7000만원, 인센티브 1000만원) 계약기간 2년에 합의했고, 홍경기는 보수 6000만원(연봉 5000만원, 인센티브 1000만원)과 계약기간 2년에 합의했다.
민성주는 전년도 고양 오리온에서 웨이버 공시되어 영입한 선수로 2019~2020시즌 조기 종료된 정규리그 42경기 중 31경기에 출전, 평균 약 8분 출전하며 공수에서 알토란 같은 역할을 하여 팀이 정규리그 5위를 하는데 공헌했다.
반면 홍경기는 2011년 프로농구 입단 후 은퇴와 복귀를 반복하며 우여곡절이 많은 선수로 2017년 인천 전자랜드와 다시 선수 계약을 해 선수 생명을 이어가게 됐다.
홍경기는 2019-2020시즌 정규리그 42경기 중 26경기 출전, 평균 약 12분 출전, 평균 약 4득점, 3점 성공률 30%, 도움 평균 0.6개를 기록하며 식스맨으로 프로 입문 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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