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철새도래지 가급적 방문 자제·AI 의심증상 즉시 신고 당부
▲ 정홍원 국무총리. ©동양뉴스통신 DB |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설연 휴 동안 국민의 안전과 건강관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교통과 재난, 치안, 비상 진료대책 등을 다시 한 번 점검할 것을 각 부처에 지시했다.
정 총리는 28일 제6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카드사의 개인정보 유출로 빚어진 국민들의 불안이 조속히 가실 수 있도록 국민들에게 약속한 각종 대책을 관계부처 책임하에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고병원성 AI가 경기와 충남지역에서도 발생사실이 확인되면서 여타 지역 확산에 대한 우려가 매우 커지고 있다고 지적한 뒤 국민여러분께서 농장이나 철새도래지는 가급적 방문을 자제해 줄 것과 또한 축산농가는 AI로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시 시군구나 농식품부에 신고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정 총리는 2월 임시국회에 기초연금 등 주요 정책에 관한 법안이 다뤄질 것이며 경제와 민생에 관련된 시급한 법안이 이번 회기에 반드시 처리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대통령령안 20건 일반안건 4건 보고안건1건을 심의의결했으며 국무조정실에서 대통령신년구상 후속조치 시행 인도 스위스 국빈방문 및 다보스포럼 참석에 따른 후속조치 계획 환경부에서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으며 해양수산부에서 남극장보고과학기지 준공 및 향후계획을 보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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