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강동구청이 15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발표하며 45번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강동구청에 따르면 45번 확진자는 암사3동에 거주하며 직장 내 동료(동작구 64번)으로 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확진자는 지난 7일 증상이 최초 발현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14일 중앙보훈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의 접촉자 16명(가족 4, 지인 11명, 식당 종업원 1)은 모두 자가격리 됐으며 가족 4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46번 확진자는 고덕2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14일 이라크에서 입국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입국 후 특별수송버스를 이용해 자택으로 이동했으며 이날 강동구보건소에서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은 모두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구청은 확진자들의 자택과 동선을 모두 방역 소독 완료했다. 

[강동구 45번 확진자 이동경로]

송영두 기자 dynews@dynews1.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