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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설명절 AI 차단 방역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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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설명절 AI 차단 방역 '총력'
  • 강종모 기자
  • 승인 2014.02.03 1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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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경계 5개소에 방역초소 운영, 예비비 4억8천만원 방역 지원
▲전남 고흥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으로 확산돼 설 연휴 기간에도 (AI)방역에 총력을 다 했다.     © 강종모 기자
[고흥=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설 연휴 기간에도 상황실 운영 및 방역초소를 확대 설치·운영하는 등 AI방역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전광판 AI관련 문안삽입, 효율적인 방제를 위한 4차선 감차선 운영 등 AI가 우리 지역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차단 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예비비 4억8200만원을 확보 방역약제 생석회 20t, 소독약품900ℓ, 염화칼슘10t을 구입 축산농가에 지원하고, 동강·대서면 등 군경계 5개소의 방역초소를 설치·운영중이다.
 
또한 설날을 맞아 귀성객, 일반군민, 공무원 등 농장주 이외 외부인이 축사에 출입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통제했으며,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예찰강화와 축산농가의 자율방역을 통한 효율적인 방역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성민 군 홍보계장은 “AI 의심축 발생 때에는 즉시 신고토록 축산농장에 당부하고 축산차량 등록제 시행과 축산농가 방역·교육 홍보 활동도 강화해 효율적인 방역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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