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오는 14일부터 6일간 청주체육관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2군 리그)를 개최한다.
지난 시즌까지 홈 팀의 1군 경기일 오프닝 경기 형식으로 치러졌던 퓨처스리그는 올 시즌에는 청주체육관에서 모든 일정을 소화한다.
최근 두 시즌 연속 퓨처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삼성생명이 3연패에 도전하는 가운데, 우승 상금 1000만원을 놓고 팀당 5경기씩 풀리그 형태로 총 15경기가 열린다.
또한 지난 3일과 4일 열린 '2020~2021 WKBL 신입선수 선발회'를 통해 각 팀에 입단한 14명의 선수도 선수등록을 마친 후 출전할 수 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무관중 경기로 치러지는 이번 퓨처스리그는 전 경기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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